극세사 vs 구스 이불 보온성, 관리, 가격, 후기 비교

오늘은 겨울 이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극세사 이불과 구스 이불을 가격, 보온성, 관리 방법, 무게감 측면에서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극세사 이불과 구스 이불을 다 사용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도 많이 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 정리 비교 해드릴테니, 올 겨울 이불 구매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장 아래에 한 줄로 추천하는 사람 정리도 있으니 꼭 챙겨 가세요. 

 

겨울 이불은 한 철 입고 버리는 여름 반팔 티가 아니기 때문에 꼭 꼼꼼한 비교를 통해 장단점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 가격

 

가격은 압도적으로 구스가 비쌉니다. 저렴한 오리털 이불이나 거위털 이불도 이전에 비해 많이 나왔지만 너무 저렴한 이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극세사 보다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비싼 상품과 저렴한 상품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구스 이불을 샀을 때는 보온성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가장 큰 문제는 깃털을 많이 사용해서 이불을 몸에 덮었을 때 뾰족한 깃대가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피부에 닿는 이불인데 따갑다면 덮고 잘 수 없겠죠. 그렇다고 패딩에 쪼금씩 삐져나온 깃털 뽑듯이 뽑다보면 결국 털이 다 빠지고 그냥 얇은 천 이불만 남게 됩니다. 

 

극세사든 구스든 무조건 저렴한 이불을 찾지 마시고 여러 해 덮을 이불이니 솜털, 깃털 비율이나 믿을만한 브랜드인지 등 확인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보온성

 

보온 또한 압도적으로 구스가 우세합니다. 괜히 롱패딩을 구스나 덕으로 만드는 게 아니겠죠? 구스 이불을 사용해 보지 않은 분이라면 극세사나 두꺼운 솜이불도 충분히 따뜻한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보온만큼은 비교 불가로 구스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사용해본다면 왜 구스구스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극세사 이불을 사용하더라도 구스처럼 따뜻하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난방텐트나 전기장판, 온수매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 입니다.

혹시 우풍이 들거나 1층이라서 바닥이 차가운 집의 경우 특히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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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텐트, 온수매트, 전기매트의 장단점 완벽 분석한 글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겨울 이불과 시너지 낼 수 있는 좋은 상품 구입하셔서 더 따뜻한 겨울을 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구스 이불을 사용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그러나 구스 이불만으로 따뜻하기 때문에 극세사 이불 구입 예정인 분들에게 더욱 추천 드립니다. 저 또한 따로 매트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3. 관리

 

혹시 이불 관리 할 게 뭐 있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 분이 있다면 그동안 혹시 피부병을 겪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셔야 합니다.

 

여름 이불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세탁을 자주 해줘야 하고, 겨울 이불의 경우 극세사 이불이든 구스 이불이든 다른 측면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불은 기본적으로 우리 몸 전체를 덮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불을 사든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만 오늘 글은 비교 포스팅이기 때문에 구스와 극세사가 어떤 측면에서 관리가 필요한 건지 구분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세탁

세탁 측면에서는 구스보다 극세사가 훨씬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세탁소에 맡기기도 했지만 요즘은 건조기가 있는 집이 많아졌기 때문에 집에서도 충분히 이불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극세사 이불을 자주 세탁 안해도 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마구 돌리고 말려도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구스 이불의 경우 이불 커버와 깃털 솜털 부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를 분리해서 빨아야 하기 때문에 좀 더 귀찮습니다. 

 

털빠짐

그리고 오리털, 거위털 겨울 패딩을 입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오래 입다보면 털이 조금씩 빠져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스 이불도 그렇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이불을 꺼내거나 솜이불 먼지 털듯이 툭툭 털어내다 보면 깃털이 더 빨리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불 정리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구스 이불입니다. 

 

정전기

극세사 이불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는 정전기입니다. 한겨울에는 건조함이 극에 달하면서 극세사 이불의 짜릿한 정전기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먼지가 잘 달라붙는 재질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극세사 이불의 경우, 구스 이불보다 먼지가 기본적으로 더 많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분이라면 구스 이불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4. 무게감

 

이불을 덮었을 때 몸을 살짝 짓누르는듯한 푹신함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정말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이 좋으신가요? 전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극세사 이불을, 후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극세사 이불을 추천합니다. 

 

추워서 두꺼운 극세사나 솜이불을 샀는데 막상 덮어보니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느낌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나를 짓눌러서 몸이 축늘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어떤 스타일의 이불을 좋아하는지 먼저 체크해야합니다. 이에 반해 구스 이불의 경우 두꺼운 한 겨울용 구스를 덮더라도 굉장히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총정리

 

일단 엄청나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아니라면 둘 다 충분히 따뜻한 이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의 총정리를 읽어보시고, 나한테 더 맞는 이불이 어떤건지 고민후에 고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구스 이불을 추천 하는 사람은, 침대 생활을 하며 가벼운 촉감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비싼 이불을 구매한 만큼 세탁 등 관리도 조금 신경쓰고 싶다 하는 분들은 구스 이불이 제격입니다. 

 

겨울 필수품 구스 이불 추천, 인기 브랜드부터 가성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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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이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추천 브랜드 정리한 글이 있으니 구스 이불로 결정한 분이라면 위 정보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극세사 이불을 추천하는 사람은 바닥 생활을 하며 무겁게 몸을 감싸주는 이불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불 세탁에 신경쓰기 귀찮다면 더욱 극세사를 추천 드립니다. 

 

겨울 극세사 이불 추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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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이불 추천 브랜드와 세일 정보가 담긴 내용은 위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스와 극세사 이불 중 어떤 이불이 여러분에게 맞는 것 같으신가요?

 

4가지 측면에서 비교 분석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극세사 이불 패드를 깔고 구스 이불을 덮는 게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겨울 이불 구매 결정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기타 인테리어 관련 글도 참고하시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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